GS건설 디지털 혁신과 수익성 강화 전략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체제 출범 2주년을 맞아 디지털 기술 내재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설정하며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부문 강세와 신사업 매각을 통한 체질 개선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으로 품질 및 안전 강화
GS건설은 디지털 기술 내재화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Xi-Book'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하여 주택공사 시공 기준의 최신 표준 시방서를 AI가 자동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품질 검증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GS건설은 'AI 구조도서 검토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업계 최초로 AI를 통한 구조적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는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어진 상황에 맞는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니다. GS건설의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수익성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GS건설은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채 비율이 253.2%로 높은 수준에 있는 상황에서, 주택 분야에서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내실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신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와 철강 모듈러 업체 '엘리먼츠 유럽' 등 구체적인 자산들을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택 신규 수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업성이 높은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도시정비사업과 외주사업으로 수주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좀 더 생산적이고 수익성 높은 사업 환경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7조8857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GS건설이 설정한 신규 수주 가이던스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더욱 더 aggressive한 자세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AI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미래 방향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GS건설의 변화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공사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함께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실현하는 데 경영 초점을 맞추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AI 기반의 안전 리스크 관리 및 품질 혁신 전략은 GS건설이 향후 건설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앞으로 GS건설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나갈 예정입니다.결론적으로 GS건설은 디지털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한 변화의 와중에 있습니다. AI 활용을 통해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매각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GS건설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